유비케어, 휴대 단말기 연동 EMR 작성 기술 국내 특허 획득
2021.07.05
▶ EMR 작성 편의성 증대…의료진의 환자 진료 집중도 상승 효과 기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 기업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전자차트 작성 방법 및 전자 차트 작성 장치’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의료진이 소유하고 있는 휴대기기와 기존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동하는 기술이다.
특허에 따르면, 단순한 뷰어로만 활용되던 휴대용 단말기를 EMR의 새로운 입력 장치로 사용할 수 있게 돼 이용자의 차트 작성 편의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데스크탑 EMR 시스템에 진료 내용을 작성한 후 환자 상담을 진행하던 분리된 절차를 통합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태블릿, 스마트폰 등을 통해 진료 내용을 작성함과 동시에 그 내용을 환자와 공유하는 방식이 가능해져 의료진의 환자 집중도를 강화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 기술이 의료진의 EMR 사용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는 “병·의원의 업무 효율성과 환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R&D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