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유일 참가…21일 메인세션서 클라우드EMR 발표

유비케어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주최하는 컨퍼런스에 참가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기업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에브리웨어(Azure Everywhere)’ 컨퍼런스에서 신제품인 클라우드EMR을 소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애저 에브리웨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를 활용한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하는 행사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택트(Ontact) 형식으로 진행되며, 약 30개의 기업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비케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클라우드 플랫폼’을 사용하는 유일한 디지털헬스케어 업체로 공식 초청받아, 21일 메인세션에서 클라우드 EMR ‘위차트(Wi chart)’의 웹 버전과 모바일 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위차트’는 피부과, 성형외과 등 비급여 진료과에서 사용하기 편리하게 설계된 클라우드EMR로 병·의원의 운영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고, 클라우드 서버를 사용해 고객의 PC 저장 용량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측은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규제 준수, 프라이버시, 투명성을 갖춘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위차트’가 개발돼 데이터 보안 및 관리에 대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세현 유비케어 정보전략유닛장은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유일하게 마이크로소프트 행사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 깊다”며 “유비케어의 ‘위차트’는 사용자에게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비케어의 클라우드EMR ‘위차트’는 현재 론칭을 위한 마지막 점검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5월 정식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