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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케어, 2017년 매출 821억, 영업이익 77억 성장세 지속

2018.02.09

▶ 2016년比 매출 20.3%↑, 영업이익 21.4%↑ 달성… 외형·내실 모두 다져

▶ EMR 시장 지배력 기반에 제약/유통 비즈니스 조화▶ B2C 확대가 더해질 2018년 지속성장 자신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기업 유비케어(032620, 대표이사 이상경)가 2017년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821억 원, 영업이익 77억 원을 달성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2016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2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뿐 아니라 내실 다지기에도 성공했다는 평가다.

 

실적 상승의 주된 요인은 기존 EMR 사업이 안정적 매출 기반을 잡아준 데 이어, 국내 최대 병∙의원과 약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유통/제약 마케팅 사업의 포지션 확장이 시너지 효과를 이룬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병∙의원/약국용 EMR의 부가 아이템 사용률 증가와 제약 마케팅 사업이 선전하며, 수익성 상승을 이끈 점이 고무적으로 평가된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역량 극대화에 집중한 결과, 지속성장 기조를 유지하며 최근 5년 내 최대실적을 달성한 점이 긍정적”이라며 “지난해는 B2C 시장 확대에 교두보 역할을 할 ‘똑닥’의 인프라 확보에 만전을 기한 시기로, 올해는 투자의 결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며 성장세를 끌어 올릴 것”이라고 전했다.